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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일침 박명수 악플러 저격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2.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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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박명수를 저격하는 댓글을 남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배우 유아인은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이후 유아인은 지난 10일 오후에 청룡영화상 인기상을 수상한 정유미와의 사진을 올려놓았는데 그 사진 댓글에 개그맨 박명수가 "축하축하"라고 남겼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아인의 사진에 댓글을 남긴 박명수에게 유아인과 개인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이 유아인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저격글을 시도한 것입니다. 그 댓글러는 유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 번 나간 것 가지고 친한 척 하는 것 별로이니 하지 말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유아인은 오히려 댓글을 남긴 바로 그 사람 즉 악플을 남겼다고밖에 볼 수 없는 그 사람에게 당신 같은 동생 둔 적 없다며 오히려 박명수의 축하 인사를 감사히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아인을 챙기려고 하는 박명수를 저격한 사람에게 유아인이 일침을 남겼다고 하면 남긴 것인데 사실 유아인이 이러한 식으로 자신과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챙기고 예의를 다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유아인은 상식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자신이 생각하기에 불의에 타협하는 것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아인이 박명수를 저격하는 악플러를 오히려 저격하는 일침을 가한 것은 박명수와 유아인 사이의 관계를 외부에서 알지 못하는데 마치 자신이 유아인의 지인 혹은 가까운 사람인양 박명수를 유아인의 이름으로 저격하는 것을 그대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을 것입니다. 박명수를 저격하는 그 댓글을 보면서 솔직히 안타까웠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사람 혹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힘입어 다른 사람을 저격하거나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꼭 인터넷 내에서만 이뤄지는 일들이 아니라 일상 생활 내에서도 왕왕 이뤄지는 일들입니다. 유아인이 악플러를 저격하고 일침을 가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말들의 사슬을 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유아인과 박명수의 관계는 유아인과 박명수만 아는 일이고 외부에서 그들의 관계를 지레 짐작하여 자신이 대변인이 되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만큼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유아인이 악플러에게 즉 박명수를 저격하는 디스를 남긴 댓글러에게 일침을 가한 것은 비단 그 악플러가 박명수에게 함부로 대했다는 것을 넘어서서 박명수와 유아인의 관계를 그 스스로 왜곡 설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일침을 가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대충 추측해서 섣불리 끼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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