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소신발언 김치 한복 언급 안타까운 이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김치도, 한복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것이에요라는 언급을 통해서 소신발언을 하였습니다. 송가인의 소신발언은 지금 중국의 네티즌과 언론들이 김치와 한국이 중국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즉 송가인은 중국이 그러한 말들을 하든말든 김치와 한복은 한국의 것임을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중국이 그러한 행동들을 하는 것 즉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그만큼 그들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중국의 사람들과 언론들이 한복과 김치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길 때마다 결국 그로 인해서 세계에서 그들은 무시를 당할 수밖에 없으며 이해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영국의 차 문화가 중국의 차를 통해서 나온 것은 그 누구라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국이 차 문화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중국보다도 영국이 차 문화를 더 소중히 여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화가 누구의 것인지 따지고 주인 행세를 하려고 하는 것은 지금 당장 자신이 가진 것이 그만큼 좋지 못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며 인정해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송가인의 소신발언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김치와 한복은 한국의 것이며 한국이 발전시켜온 소중한 문화입니다. 그 연원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일본은 일본만의 문화가 있고 중국은 중국만의 문화가 있으며 베트남 또한 베트남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중국이 그들 모두의 문화를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면 우길수록 그에 대해서 세계 사람들의 시선이 차가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중국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은 단 하나 소비 시장 즉 인구입니다. 즉 인구 외에는 사람들이 중국을 인정하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국수주의 혹은 생떼를 부리는 타문화 강탈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고 중국만의 문화를 복구하고 찾는 것이 더 먼저가 되어야만 한다고 봅니다. 중국은 그 땅 크기 자체가 워낙에 넓고 주변에 많은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한 거대한 문화의 용광로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과거에 문화가 암흑기를 맞이하였다 하더라도 찾으려면 새로운 그리고 깊은 문화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소신발언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중국의 다른 나라 문화가 자기의 것이라고 생떼를 부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깝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중국은 중국만의 문화를 찾고 자신들이 다른 나라에서 들여왔다고 하더라도 좋은 새로운 문화를 또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