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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예림 김영찬, 한끼줍쇼 아빠의 고백
    Commercial Media 2017.09.14 14:28

    방송에 출연하는 많은 예능인들 중에 탑 급에 속해 있는 예능인들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대체로 - 전부는 아니지만 - 공개하지 않습니다. 물론 공개가 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언급하기를 많이 꺼리는 편인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자신의 아이가 방송에 노출이 되어 평범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붕어빵에 출연했던 유재석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출연해보라는 권유를 완곡하게 거절하면서 자신의 아이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송에 이름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시후의 아버지인 강호동도 아내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자신이 굴욕을 당하면서 웃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신동엽도 피디인 아내에 대해서 언급은 하지만 가족 내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정형돈도 쌍둥이 딸에 대해서 이야기는 가끔 하지만 그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조차도 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예능인이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가족을 통해서 웃기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더욱 키우거나 커리어를 넓혀서 대중 앞에 다가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경규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과거 일요일일요일 밤에에서 자신의 딸 이예림의 어릴 적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고 아빠를 부탁해라는 예능에서 딸과의 관계를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모습이 자연스러웠던 것은 딸 이예림 양의 중간 단계 즉 청소년기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보지 않으므로 해서 오히려 그녀의 성장 모습을 보지 않아 이예림 양의 어릴 적 모습과 성인이었을 때의 모습의 괴리감으로 인해서 같은 사람이라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어릴 적 모습이 있었던 아빠어디가 팀의 멤버들의 성장기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저 어린아이들이 자칫 주변의 시선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꼭 그러한 생각을 할 필요는 없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어릴 때의 모습은 청소년기에 사라지기 마련인데 바로 그 청소년기에 대중 앞에 노출이 되는 그 순간 그들은 이미 연예인의 가족으로서 아니 그것을 넘어서서 연예인으로서 유명인으로서 대중 앞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경규는 최근 이예림에 대해서 그렇게 숨기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도 꺼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축구 선수 김영찬 선수와 사귀고 있는 예림이를 이뻐하면서 이번 한끼줍쇼에서 한채영과 같이 출연하여 연남동의 한 집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는 중에 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는 원래 아들을 원했다고 합니다. 그가 아들을 원했던 이유는 아들을 축구 선수로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예림의 남자친구가 바로 축구선수 김영찬 선수이기 때문에 이경규 입장에서는 오히려 딸과 축구선수 아들 모두를 얻을 수 있었기에 김영찬 선수와 이예림 즉 자신의 딸이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칩니다. 그러나 딸이 헤어지고 싶어한다면 그것을 막을 이경규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딸의 현재 행복해 하는 것을 아버지로서 이경규는 같이 행복해 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이경규가 멋져 보였습니다.
      

     

     


    모든 아버지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아버지는 딸의 행복보다는 딸이 자신을 떠나기를 바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러나 이경규는 딸이 행복하는 것 그 자체를 바라보고 오히려 자신의 행복을 딸의 행복의 기준에 맞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 김영찬과 사귄다는 말이 나왔을 때 조금은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딸이 사랑한다고 하기에, 딸이 행복하기에 그러한 딸에게 마음을 맞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이경규가 저는 그래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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