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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이 기부앨범 깊은 밤의 위로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3.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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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아이가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이후에 첫 앨범을 기부앨범 형식으로 냈습니다. 비아이의 소속사인 131레이블은 오늘 오후 여섯 시 음원사이트에 러브 스트리밍 프로젝트 기부앨범 깊은 밤 위로를 발매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아이콘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비아이가 탈퇴한 것 자체는 안타깝지만 그러나 그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나온 결과물이니 그 자신은 온당히 그 모든 상황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탈퇴한 비아이가 갑자기 기지개를 핀 것입니다. 지난 자숙 기간 동안 비아이가 그냥 놀고 먹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것이 비아이가 이번에 기부앨범을 발매한 131레이블은 소속사이자 레이블입니다. 또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즉 대중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지 비아이로서는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아이의 기부앨범인 깊은 밤의 위로가 나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간단하다면 간단할 수 있는데 대략 두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정말로 기부를 하기 위해서 즉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발매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일단은 맞다고 봅니다.
          


    기부앨범이라는 것이 단순히 지금의 음원 수익을 모두 내겠다 차원이 아니라 깊은 밤의 위로를 통해서 얻게 되는 모든 음원 수익을 기부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아이의 소속사인 131레이블에 따르면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니 일단은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기부앨범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기부를 모두 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비아이가 기부앨범을 통해서 기부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비아이는 새롭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레이블을 설립할 정도가 되었으니 프로듀싱부터 직접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는 것까지 활동을 하기 위해서 대중의 현재 상황을 보고 싶다는 것도 이번 기부앨범 발매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즉 비아이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가 가득하다고 한다면 다시 한 번 자숙모드로 들어갈 것이고 만약 대중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한다면 조만간에 새로운 앨범을 통해서 복귀 시동을 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아이콘으로서도 비아이는 물론 댄서나 보컬로서 혹은 래퍼로서 이미 큰 영역을 차지하곤 하지만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아이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에 비아이가 다시 복귀를 하게 되면 아이콘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수 있어도 곡을 주는 것이나 프로듀싱을 하는 것 자체는 그리 힘들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비아이의 기부앨범 깊은 밤의 위로는 기부라는 측면과 복귀 가능성 타진이라는 측면 모두를 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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