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액기부 경동원 적절한 선택인 이유

가수 겸 아티스트인 솔비가 경매 수익금 전액기부를 실천하였습니다. 솔비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경매 수익금 전액기부를 하였습니다. 솔비는 지난 17일 서울옥션 특별경매에서 'Just a Cake-Angel'dl 1010만 원에 낙찰이 되었고 그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을 위해서 기부를 한 것입니다.
       

사실 솔비는 최근 여러 논란들을 거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비판과 비난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솔비는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고 하였지만 일단 흠 혹은 비난의 여지라도 있으면 무조건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고 사실 솔비와 이번 논란과 관련된 사람들이 아쉬운 모습이 없지 않아 있었기에 논란과 관련해서 이미지 훼손은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솔비의 이번 경매 금액 전액기부는 전략적 선택으로도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솔비는 이미 경동원에 지난 8년 동안 인연을 맺고 있기에 갑작스럽게 전액기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경동원에 기부는 계획되어 있을지 몰라도 솔비의 입장에서 전액기부까지는 처음부터 계획에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번 솔비의 경동원 전액기부를 통해서 솔비의 진정성이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는 볼 수 있습니다. 대중 여론을 신경쓰지 않아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적어도 유명인 특히 대중의 관심을 통해서 재화를 획득하는 방송인은 아무리 아티스트로 겸업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즉 아티스트로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방송인으로서 이미지가 극단적으로 훼손이 되는 경우에는 그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도 그리 녹록치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 혹은 여론에 민감하게 신경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경동원에 경매 수익금 전액기부를 실천한 솔비는 분명히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즉 진정성을 가지고 기부를 한 것이기는 하지만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는 것도 맞을 것입니다.
    

솔비는 어찌 되었든 논란이 계속 일기는 하지만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고 또한 이번 경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적 즉 커리어도 하나씩 더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이후에 시간이 좀더 지나면 굳이 방송인으로서 솔비 즉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아티스트 권지안으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