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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SNS중단 인종차별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4.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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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의 소속 에이전시인 CAA베이스가 온라인상에서 급증한 인종차별과 증에 항의하는 의미로 SNS중단을 선언하였습니다. 물론 중단되는 기간은 대략 일주일 동안으로 알려져 있어 그렇게 파급 효과가 크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손흥민의 SNS중단은 인종차별이 심해지는 현재의 온라인의 많은 사람들의 감성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입니다.
          


    손흥민의 소속 에이전시인 CAA베이스에서 인종차별과 인종혐오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즉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적극적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서 손흥민을 위시한 여러 소속 선수들의 SNS중단을 일주일 정도 선언하기로 하였고 이에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지난 해에 있었던 BLM 즉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캐치프레이지는 분명히 미국을 바꿔놓고 있지만 문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서구 유럽에서는 백인들뿐만 아니라 흑인들마저도 아시아 인종의 사람들을 인종차별하고 학대하며 물리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상의 인종차별이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린치가 가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시아 인종의 사람들은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들에게도 인종차별하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도 지키지 않으니 말입니다. 손흥민의 SNS중단은 물론 온라인 상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차원이기는 하지만 현재 미국과 서구 유럽에 미치고 있는 아시아 인종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 특히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 퍼지고 있는 아시아 인종 혐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돈이 많더라도 그리고 스포츠 스타라도 인종차별 혹은 인종 혐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최근 들어서 너무나도 많은 케이스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철 내에서 물리적인 폭력이 아시아 인종에게 가해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오히려 박수치며 보고 있는 군중들의 모습 속에서 얼마나 미국 사회 그리고 서구유럽 사회에서 아시아 인종에 대한 인종 차별과 혐오가 뿌리박혀 있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손흥민의 SNS중단은 물론 작은 씨앗일 수밖에 없지만 이러한 씨앗들이 모여서 절대로 다시는 인종차별과 인종혐오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만 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어깨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인종차별, 인종혐오는 백인, 흑인, 황인 할 것 없이 모든 인종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고 그 누구도 혐오를 당하거나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구의 모든 인류가 동의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차별, 새로운 혐오가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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