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비난 안타까운 이유

사유리가 예능 물어보살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KBS Joy의 예능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살 108회에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당연히 방송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솔직히 사유리가 말하는 이유 자체는 분명히 이수근이나 서장훈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내용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만큼 사유리는 과거에 한 번 출연했을 때에도 그리고 지금 출연한 상황에서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고 하는 조금은 독한 예능 프로그램조차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직설적이고 그리고 독한 예능 화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로 정자를 기증받아서 아이를 낳게 된 적어도 우리나라에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 거의 첫 번째 사례 즉 알려진 사람들 쪽에서는 첫 번째 엄마일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그에 대해서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들이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며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유리가 활발하게 자발적 비혼모로서 여러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에 물어보살에 출연하게 된 사유리 본인이 그러한 대중의 비판적 시각에 그리 특별하게 힘들어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차피 방송국은 자발적 비혼모 유명인이라는 타이틀이라는 것 자체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정 출연이든 혹은 게스트 출연이든 사유리를 한 번이라도 출연시키게 하고 싶어합니다. 과거 아내의 맛에서 고정 출연하면서 비난을 받았던 함소원 부부나 방송 외적인 부분에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던 나혼자산다의 기안84도 그러한 화제성이 오히려 방송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들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물어보살에 출연하는 사유리 또한 자발적 비혼모라고 하는 이슈로 인해서 많은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이슈 생성이라는 측면에서 자발적 비혼모를 다루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물어보살이든 다른 예능이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의도로 부르든 그리고 국민청원을 통해서 압박을 하든 사유리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리 특별하게 힘들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유리의 방송출연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유교 사상과 전통적인 가족중심주의 사상으로 인해서 그 외의 가족에 대해서는 거리낌이 많기 때문이기에 아직 우리나라 사회가 넘어서야 할 장벽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사유리의 물어보살 출연이든 혹은 다른 방송 출연이든 더 많이 대중에게 자발적 비혼모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그의 방송 노출은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