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복귀 자가격리 종료 안타까운 이유

라디오 DJ이자 배우 겸 가수인 전효성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를 하였습니다. 전효성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자인 권혁수와 같은 라디오 부스 안에 있었기에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2주간 혹시나 있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자가격리를 하였다가 복귀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는 참 이상한 바이러스입니다. 무증상자로부터도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며 확산 속도가 계속 변이를 통해서 왕성해지고 있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는 비단 건강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되어 결국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내에서도 방송국이든 라디오 부스든 상관없이 일단 코로나19 확진자가 있게 되면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가격리 또한 해야만 합니다. 즉 전효성이 특별히 무슨 문제가 있어서 자가격리를 하고 복귀를 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라고 하는 바이러스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전효성은 자가격리 이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할 때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이후 복귀를 하기 이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할 때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라디오 부스 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하였다 하겠습니다. 전효성은 복귀 소감을 통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기다리는 하루 동안 많이 떨리고 불안해 했다는 것을 표현하기도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의 안부 문자를 통해서 외롭지는 않았다고 술회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파괴시키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못하도록 강제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인터넷을 통해서든 아니면 최대한 개인 방역을 하고 난 이후이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소통을 제한하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육체의 질병도 문제이지만 우울증과 같이 마음의 병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코로나19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말에서 내년까지는 계속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효성이 자가격리 중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지속적인 많은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서 복귀할 때까지 버틴 것처럼 혹시나 마음의 병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