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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면뭐하니 정준하 무한상사 걱정되는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5.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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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뭐하니 버전 무한상사에 정준하 아니 정부장이 출연했습니다. 어제 방송이 된 놀면뭐하니는 무한상사에서 유부장이었던 새로운 회사 JMT의 유본부장이 신입사원의 면접을 보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이용진을 비롯하여 임원희까지 여러 새로운 사원 모집에 열을 올리던 유본부장 즉 유재석은 한 작은 라면 가게에서 식사를 하다가 정과장 즉 정준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전설의 티키타카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내에서 탱커로서 이름을 드높였습니다. 당연히 무한상사 내에서도 탱커로서 역할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무한도전 그리고 무한상사 내에서 웃음을 만드는 기본적인 역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놀면뭐하니에서 새롭게 무한상사의 놀면뭐하니 버전 JMT를 시작하게 되면서 다른 놀면뭐하니 특집처럼 여러 사람들을 섭외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정준하까지 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면뭐하니 무한상사 버전의 고민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준하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재미와 케미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용진도 그리고 임원희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 사람이지만 그러나 무한도전의 그 서사와 캐릭터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놀면뭐하니 특집과 다르게 놀면뭐하니 무한상사 버전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영입해봤자 무한도전의 끝물일 때의 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굳이 놀면뭐하니에서 무한도전 무한상사 버전을 따오려고 했다면 오히려 무한도전의 전성기 때 있었던 멤버들을 섭외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봅니다. 다른 놀면뭐하니 특집에서는 굳이 비교를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오디션을 통해서 섭외가 된 사람들을 사람들이 즐겁게 보지만 무한상사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버전이 있기 때문에 그 때 그 사람들이 아니면 결국 사람들의 실망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제 김태호 피디는 놀면뭐하니에 정준하 즉 정과장을 출연시켜서 시청자들에게 간을 본 것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러나 노홍철과 하하 그리고 정형돈까지 참여하지 않는 무한상사는 놀면뭐하니에서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정형돈과 노홍철이 유재석과 함께하는 예능에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 시청자들이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없는 무한도전 그리고 무한상사는 앙꼬 없는 찐빵이기에 비난과 비판이 범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놀면뭐하니에 정과장으로서 정준하가 출연한 것은 오랜만에 합이 좋은 두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줘서 반갑지만 오히려 김태호 피디에게 고민만 더 줄 수밖에 없었고 걱정만 더 많아지게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놀면뭐하니에 정준하가 출연하고 놀면뭐하니 버전 무한상사 JMT가 새롭게 런칭이 되는 것 자체는 분명히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무한도전 무한상사에 끊임없이 비교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걱정이 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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