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캡틴마블2 합류 불안요소 걱정되는 이유

배우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상당히 갑작스러운 소식이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그것이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동석은 이터널스라고 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 등이 다양한 OTT를 통해서 해외에도 알려져 있기에 우리나라 배우들이 이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빌런이든 조연급이든 출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박서준의 소속사 측에서 노 코멘트로 일관을 할 수밖에 없고 말입니다. 일단 설레발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하는 가능성 자체에 대해서는 열어두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한다면 소속사에서 부인하고 말았을테니 말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아이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아이피에 같이 출연하는 것은 충분히 흥분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캡틴마블2에 출연한다는 것이 박서준에게 성공가도의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기생충에 박서준이 출연하기는 하였지만 출연 시간 자체가 적다보니 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박서준이 빌런으로 출연하든 조연급으로 출연하든 캡틴마블2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만약 대중이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적게 출연한다든지 혹은 분장을 많이 한 상태로 출연하게 되면 박서준이라는 브랜드를 캡틴마블2를 통해서 알리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즉 출연은 출연대로 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지만 박서준이라는 브랜드가 세계 속으로 알려지는 것은 또다른차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속에 있는 영화들에 많은 빌런들과 조연급들이 출연했지만 그들 중에서 대중 속에서 기억이 나는 사람들이 몇이 없으며 특히나 한 영화에만 출연을 했을 때에는 대중의 기억에는 기체가 휘발되어 날아가는 것처럼 남아 있는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박서준과 소속사 측에서는 단순히 캡틴마블2에 출연하는 것만을 목표로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캡틴마블2에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것 자체는 좋은 것이지만 임팩트 없는 출연은 그대로 불안요소가 될 수밖에 없고 오히려 출연하지 않하니만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밀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캡틴마블2의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도 확인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박서준과 그의 소속사의 고민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