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자가격리 보고타 촬영 안타까운 이유

최근에 이태원의 건축 공사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서 사과를 하였던 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지는 바람에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코로나19 검사 또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달 21일부터 한국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을 하고 있었지만 자가격리를 하게 됨으로 인해서 2주 정도 촬영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백신의 접종 속도가 정말로 빠른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코로나19의 청정국은 아니라 하더라도 코로나19의 방역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송중기가 보고타 촬영을 멈추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는 아직 우리나라 내에서 전염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염 속도는 이전보다도 조금은 더 빠른 것으로 보이는 것이 800명까지 확진자의 수도 다시 늘어났기에 아직은 줄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는 영국과 이스라엘과 다른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의 증가로 인해서 줄어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인도에서 변이가 발생을 하여 더 큰 위험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에서 발생된 변이는 코로나19 델타와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인데 이 두 변이 모두 확산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아직은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백신마저도 뚫고 전염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 또한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아직 우리나라 내에서는 코로나19 델타 혹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전방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델타 플러스 변이는 얼마든지 우리나라 내에서 영국이나 미국처럼 확산이 될 수 있습니다. 송중기의 입장에서는 보고타 촬영이 한창 진행이 됨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지연시키고 자가격리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안타깝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코로나19는 송중기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확산이 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지금의 자가격리는 아쉽지만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상황입니다.
     

물론 송중기와 그의 소속사 측에서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먼저 검사를 하고 먼저 자가격리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송중기가 자가격리를 하는 도중에 그리고 그 이후에라도 코로나19에 전염되지 않고 잠복하고 있지 않아서 큰 문제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