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계약만료 나무엑터스 걱정되는 이유

배우 지성이 지난 2010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어온 이래 11년 동안 함께하면서 이어왔던 인연을 계약만료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성은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를 하게 되었고 현재는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일단은 1인 기획사 쪽으로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시점에 1인 기획사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배우들의 활동 영역은 그 어떤 때보다도 확장에 확산의 시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송국 플랫폼을 뛰어넘어 OTT와 디지털 플랫폼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콜링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사의 힘이 없으면 자칫 도태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지성이 어련히 잘 할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이번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를 한 이후에 새로운 기획사를 잘 선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지성의 입장에서는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를 하였기에 1인 기획사도 해볼까라는 가능성이라는 측면을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1인 기획사를 선택하기보다는 여러 플랫폼에 컨택이 가능한 기획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맞는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현재의 다양한 플랫폼이 기지개를 피고 안정적인 정착을 오히려 강제하고 있기에 지금의 이 시점에서 배우들은 좀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기회는 거의 대부분 인맥을 통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성이 1인 기획사라고 하는 불안스러운 선택을 하기보다는 컨택을 할 수 있는 계약만료를 선언한 나무엑터스가 아니라 하더라도 새로운 기획사를 찾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이미 여러 번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였고 그가 출연한 여러 드라마는 전설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지성이라는 배우가 좀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연기를 하였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지성의 커리어에서 지성이 할 수 있는 것은 그 스스로 너무나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나무엑터스와 계약만료를 선언한 것은 아쉽지만 그러나 확정적이지는 않아도 1인 기획사가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걱정되는 측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아직 시간은 지성의 편이고 현재 계약만료가 되어 있는 상황 즉 자유계약이 가능한 상태이기에 이후의 그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