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사의표명 MBC 안타까운 이유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태호 PD가 MBC에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MBC 예능의 간판 PD라고 할 수 있는 김태호 PD가 사의표명을 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MBC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은 방송국들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호 PD의 이직 요청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태호 PD는 지금까지 많은 사의표명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과거부터 있었지만 그러나 한 번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시인한 적이 없었습니다. 현재 MBC에서 김태호 PD는 충분히 인정을 받고 있고 또한 그의 활동 자체가 거의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김태호 PD가 이렇게 뒤늦게 나온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태호 PD는 MBC에서 무한도전과 놀면뭐하니 단 두 작품을 통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최고의 PD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김태호 PD가 MBC를 떠난다는 사실이 과연 확실할까라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구심 이전에 김태호 PD가 지금까지 그의 능력과 커리어에 비해서 좋은 대접을 받고 있는가 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최근 김태호 PD는 넷플릭스와 합작을 하는 등 좀더 다양한 플랫폼 위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나영석 사단처럼 김태호 피디 또한 사단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있기 때문에 김태호 PD가 MBC에 사의표명을 하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의 경쟁력 자체가 망가질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김태호 PD가 사의표명을 하고 사직을 한다면 김태호 PD 입장에서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기보다는 MBC 입장에서 안타깝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지금 MBC는 아직 김태호 PD의 사의표명에 대해서 정확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지금 당장은 김태호 PD가 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김태호 PD의 사의표명이 현실화 된다고 한다면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놀면뭐하니일 수 있는데 사실 김태호 PD가 다른 방송 플랫폼에 소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놀면뭐하니를 주저앉힐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호 PD가 단독으로 회사를 차린다고 한다면 MBC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과 같은 OTT나 TVN과 같은 케이블 그리고 카카오TV와 같은 디지털 TV까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기에 김태호 PD가 사의표명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고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