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결혼연기 원인 안타까운 이유

가수 슬리피가 갑작스럽게 결혼연기를 발표하였습니다. 슬리피는 지난 7일 SNS를 통해서 오는 10월로 예정이 되었던 결혼식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알린 것입니다. 물론 원인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4단계 방역 체계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결혼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게 될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슬리피로서는 결혼연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슬리피는 최근 여러 개인적인 사정과 문제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하던 차에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가장 어려웠을 때에 곁에 있던 친구이기에 함께하고 싶다고 하는 그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10월에 결혼을 한다는 그의 소식은 분명히 많은 축하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슬리피가 결국 결혼연기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거대한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그 피해가 단순히 건강이라는 측면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 활동부터 시작하여 결혼식과 같은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는 측면에서도 불편을 주고 고통을 주다보니 그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만 가고 있고 해결하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꼭 유명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결혼식을 연기하고 계속 기회를 보고 있지만 그 기회가 잘 오지 않고 오히려 결혼식을 더 좋지 않은 상황일 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리피의 결혼연기를 이끌어낸 코로나19 확산은 지금까지보다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델타 변이와 델타 플러스 변이가 우리나라에 확산되고 있고 더 나아가 뮤 변이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게 될 것인지 확신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물론 슬리피의 결혼연기 자체가 이뤄지는 결정적인 원인은 따로 있을 것입니다. 올해 10월 이후에 있을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게 될 위드 코로나 상태가 된다면 방역 체계 아래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결혼식과 같은 경우 특별한 제재 없이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데 있어서 전염병이 원인이 되는 사회 방역과 개인 방역으로 인해서 뒤로 미룰 수밖에 없다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슬리피로서는 결혼연기를 하는 것이 그 자신으로서도 그리고 아내가 되는 사람과 합의를 통해서도 가능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많은 결혼을 하려고 했던 신랑 신부들은 오히려 이러한 결혼연기로 인해서 재정적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에 이 부분에 있어서 방역 당국이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슬리피는 결혼연기를 하고 이후에 즉 내년에 다시 결혼식을 할 것입니다. 부디 특별한 문제 없이 결혼식을 내년에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