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박은영 사과 남편 천억 발언 비난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9. 8. 14:14
    반응형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남편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성과가 천억 원이라고 자랑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박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남편 회사와 관련된 글이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으며 회사가 성과를 천억 원 낸 것이지 그만큼 돈을 남편 개인적으로 벌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 설명을 하면서도 사과를 한 것입니다.
          


    남편의 회사 가치가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히는 것 자체가 그렇게 나쁜 일인지 혹은 비난받을 일인지에 대해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쉽습니다. 박은영은 자신의 남편에게 응원을 하는 취지로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남편 회사와 관련된 일들을 남긴 것 뿐입니다. 박은영 개인의 입장에서는 사과를 하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그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꼭 우리나라에서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과 유럽과 같은 지역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특히나 최근 중국에서는 부자의 재산을 즉 부를 공동분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정부 즉 당 차원에서 하는 바람에 피바람이 분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로 엄혹한 시절을 재벌들과 많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겪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그 정도로 위험한 상황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러나 대중이 유명인에게 원하는 행보는 무조건 겸손하고 무조건 자신의 자랑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박은영이 자신의 SNS 스토리에서 남편의 기업 가치가 천억 원을 달성하였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기쁨을 표시한 것이 그리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그를 비난해도 되는 이유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는 유연한 잣대와 다르게 유명인에게 원하는 잣대는 엄정하고 정밀한 것을 들이밉니다. 그리고 그 잣대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비난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명인에게 대중이 원하는 가치가 겸손이라고 강요하며 무조건 돈 많은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모습도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은영의 사과가 안타까운 것은 단순히 그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즉 글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수용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이러한 식으로 조금은 과도한 비난에 대해서도 사과를 함으로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있습니다. 박은영 사과는 이후에도 같은 잘못 아니 같은 방식의 행동을 보인 사람들이 같은 비난을 받게 되는 기반이 될 수 있기에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