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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오징어게임 극찬 역대급 흥행 요소 세 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1. 10.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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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에 이어서 WSJ 즉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도 오징어게임을 극찬하였습니다. WSJ는 오징어게임이 이미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호평하였으며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히트작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WSJ는 서울발 기사에서 오징어게임은 이미 전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고 하였는데 이는 과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버금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강남스타일도 처음에는 해외 사람들이 거의 알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미국에서도 프랑스에서도 그리고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강남스타일 하나로 모두가 하나가 되며 모두가 같이 즐거워하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징어게임도 이제는 단순히 한국과 미국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을 넘어서서 세계 모든 국가 즉 넷플릭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넷플릭스가 뚫지 못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오징어게임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WSJ에서 오징어게임이 역대급 흥행을 하고 있는 요소 세 가지를 언급하기도 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디스토피아적 히트작이라는 것입니다. WSJ에 따르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덮고 있는 빈부격차와 계급투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영화에 투영시켜서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과거에는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 혹은 기획일 수 있지만 이제 2021년 현재는 오징어게임의 디스토피아적 요소는 그대로 흥행 요소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는 초록색 운동복과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세트와 단순한 한국 전통놀이 규칙을 통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과거 런닝맨이 아시아에서 사랑을 받았던 요소와 비슷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WSJ가 꼽은 포인트로 오징어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요소는 바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투자 확대를 하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은 200억 제작비로 이뤄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드라마입니다. 만약 넷플릭스가 투자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러한 대작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결국 WSJ가 꼽은 오징어게임 역대급 흥행 요소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며, 현실을 투영시킬 수 있는 과감한 드라마 기획이 성공을 거둔 것이며, 결국 투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과연 WSJ가 역대급 흥행을 하였다고 극찬한 오징어게임의 롱런은 어디까지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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