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아누팜 트리파티 제작진 고민 진짜 이유

오늘 밤 나혼자산다에 오징어게임의 배우인 아누팜 트리파티가 출연합니다. 사실 오징어게임 이전에도 아누팜 트리파티는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여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오징어게임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랭킹 1위에 빛나는 드라마 자체의 인기로 인해서 아누팜 트리파티의 인지도도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나혼자산다에서 아누팜 트리파티를 불러들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으며 영리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놀면뭐하니에서는 오일남 역할의 오영수 배우가 출연을 하였고 유퀴즈온더블럭에는 강새벽 역할의 정호연 배우가 출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의 시기에 오징어게임 배우를 섭외하는 것은 분명히 기회이기는 하지만 또한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섭외하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아누팜 트리파티라고 하는 외국인 배우를 출연시키면서 남다른 선택을 하였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사실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아누팜 트리파티는 한국말을 잘 하기는 하지만 평소 드라마에서 단역으로만 나와서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낯익은 배우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도 오징어게임의 수혜자이면서 또한 오징어게임이 대박나게 한 공신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혼자산다에서 아누팜 트리파티를 섭외하는 것 자체는 좋은 선택이기는 하지만 최근 나혼자산다 자체는 상당히 부침이 있습니다.
        
특히나 고정 출연자들의 스튜디오에서의 합과 고정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영상 내용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사지 못하고 그렇게 재미를 주지 못하다보니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의 밀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나혼자산다에서 아누팜 트리파티를 섭외하는 즉 화제성 높은 배우를 섭외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분명히 나혼자산다에 출연해서 화제성을 줄 수 있는 배우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나혼자산다로서는 고정 출연자들의 끈끈한 관계를 복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아누팜 트리파티와 같은 화제성 높은 유명인들을 섭외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나혼자산다의 경쟁력은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