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결혼 신재평 눈물 흘렸던 이유

그룹 페퍼톤스 멤버인 이장원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가 결혼하였습니다. 오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장원 배다해의 결혼에는 배우 하석진이 사회를 맡았고 이장원의 베프라 할 수 있는 같은 페퍼톤스 멤버 신재평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사실 지난 우당탕탕 안테나 뮤직 카카오 TV 채널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결혼에 대해서 신재평이 눈물을 흘렸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페퍼톤스의 이장원 신재평은 그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친구였고 졸업 이후에는 같이 팀을 꾸려서 노래를 부른 꽤 오래된 사이입니다. 물론 여기에 신재평은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있는 상황인데 뜬금없이 이장원 배다해 결혼에 신재평이 눈물을 흘렸던 이야기가 카카오TV 채널을 통해서 공개가 된 것입니다.

 

 

 

신재평은 이장원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는데 ”나 사실 요즘 네가 너무 낯설어. 연초에 네가 ‘나 만나는 사람 생겼어’ 했을 때만 해도 또 무슨 게임 캐릭터 얘기하려고 저러나. 하츠네미쿠(가상 아이돌 캐릭터)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으며 신재평이 이장원의 배다해와의 결혼 소식에 자신의 마음 한 편이 허전한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신재평의 이러한 말들을 굳이 다른 쪽으로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신재평 본인도 언급한 것처럼 신재평은 이미 결혼을 하였고 아이도 있는 사람이며 자신의 가족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베프인 이장원의 결혼 소식은 상대가 배다해든 그 누구든 상관없이 마음 한 편이 허전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은 정말 오랫동안 함께였었고 친하게 지낸 사이입니다.
     
그렇기에 신재평은 자신 입장에서는 정말 함께 있었던 친구를 말이 조금 이상하지만 떠나보낸다는 것에 눈물을 흘렸던 것뿐이고 그로 인해서 이장원과 유희열에게 타박을 들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우정에도 상실이 있을 수 있고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신재평도 이해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그러한 이해마저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장원이 가까운 사이였지만 이장원 배다해 결혼을 통해서 신재평은 자신 안에 있었던 리틀 장원이를 보내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눈물이 났었고 그로 인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장원과 배다해 결혼에 신재평이 축가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