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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루 사과 라디오 욕설 논란 안타까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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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신기루가 사과를 하였습니다. 신기루의 사과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뤄졌는데 그 이유는 지난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있었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였습니다. 신기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신이 생방송 경험이 없고 늘 자유로운 플랫폼에서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중파 라디오에서 부적절한 단어와 브랜드명을 언급하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사과를 한 것입니다.
           


    사실 신기루의 사과는 일견 당연한 것이 기본적으로 공중파는 라디오든 방송국이든 상관없이 다른 곳에서는 하지 말아야할 엄중한 잣대가 있습니다. 그 잣대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게 되면 그에 대해서 비판을 듣게 되고 비난을 듣게 되는데 이는 공중파 라디오와 방송국의 전파는 특히나 국민이 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실하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신기루의 사과는 있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신기루의 사과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신기루 본인이 언급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많은 방송인들이 공중파 쪽으로 오게 되면 실질적으로 생방송일 경우 실수하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며 그로 인해서 더 이상 공중파 활동 자체를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신기루의 사과 이후에 신기루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할 것입니다. 아예 공중파 방송 자체를 포기하고 좀더 자유로운 플랫폼에서만 활동을 하는 말 그대로 날개가 접히지 않은체 자유롭게 날아다니든지 아니면 메이저로 올라가기 위해서 자유로운 플랫폼에서만 가능한 입담이나 욕설과 같은 것은 자제하고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든지 말입니다.
         
    만약 개그맨 신기루가 개그를 하는데 있어서 혹은 에피소드를 풀어내는데 있어서 플랫폼에 따라서 자신의 입담과 관련하여 조심스럽게 대응하지 않으면 아무리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과가 대중에게 이해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사과를 한 번 하고 다시 잘못을 한다고 하면 그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개그맨들의 개그 혹은 코미디언들의 코미디는 선을 잘 타야 합니다. 신동엽이 19금 개그에서 선을 잘 타듯이 그러한 선을 잘 타지 못하게 되면 박나래의 경우처럼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기에 최대한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신기루는 사과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담을 바꾸든지 플랫폼을 한정시키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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