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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비 김태호 PD 먹보와 털보 불안요소 세 가지
    카테고리 없음 2021. 12. 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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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PD가 노홍철과 비와 손잡고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예능 먹보와 털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공개가 될 먹보와 털보는 먹보인 비와 털보인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와 묘미를 보여주는 여행 예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에 진심인 비와 노는 것에 진심인 노홍철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김태호 PD의 먹보와 털보에 대해서 기대하는 목소리가 일단 너무나도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보와 털보는 사실 여러 불안요소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불안요소는 역시나 처음으로 OTT 예능에 도전하는 김태호 PD가 과연 OTT라고 하는 새로운 예능에 도전하는 것이 잘 될 수 있는가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착각하는 것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잘 하면 다른 플랫폼에서는 당연히 성공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웹툰과 코믹스가 다르듯이 방송국의 예능과 넷플릭스와 같은 OTT 예능의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방송국 플랫폼에서 하는 것처럼 느긋하게 하다가는 시청자들이 전혀 기다려주지 않고 바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OTT에서는 그대로 접힐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 노홍철의 설화 문제입니다. 최근 비와 김태희가 이혼을 한다면 김태희의 잘못일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일견 노홍철의 이 말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김태희와 비를 비교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비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려주는데 있어서 부적절한 단어인 이혼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번째 불안요소인 노홍철의 멘탈 문제가 나옵니다.
               
    말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멘탈 케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빈약한 혹은 부족한 노홍철은 비난을 들을 때마다 그로 인해서 텐션 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자주 보이게 되기에 그에 대해서 김태호 PD가 적절히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보와 털보의 불안요소는 표절 의혹입니다. 먹보와 털보의 오토바이를 타고 미식기행을 하는 컨셉은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즉 표절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먹보와 털보가 뚜껑을 열어봐야 정말 표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겠지만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표절 의혹 혹은 논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김태호 PD와 노홍철 비가 손을 잡은 먹보와 털보가 여러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성공적인 데뷔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화제성과 재미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김태호 PD가 전혀 안일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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