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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브랜드평판 1위 고민 필요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2. 1. 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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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에 유재석이 다시 한 번 뽑혔습니다. 사실 유재석의 브랜드평판 1위 수상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유재석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예능방송인이 과연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재의 유재석의 커리어는 계속 고점을 찍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상당 기간 방송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그의 브랜드평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생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일까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공중파 방송국의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MBC 대상을 받았고 문세윤이 KBS 대상을 받았으며 SBS는 미운우리새끼 팀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세윤의 경우 이미 경력이 20년 정도 되는 중견 방송인이기에 그가 받았다고 해서 세대교체를 했다거나 젊은 피가 새롭게 대상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SBS 쪽은 더 심한데 미운우리새끼 팀이 받았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상민과 탁재훈이 수훈을 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데 이들의 경력은 유재석에 못지 않을 정도로 30년 가까이가 됩니다.
          


    그렇다보니 적어도 예능 방송인 풀은 계속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유재석의 나이가 쉰하나입니다. 유재석이 아직 30대 중반이 되지 않은 나이에 연예대상을 차지하였는데 지금은 그 정도되는 나잇대의 예능방송인을 찾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예능방송인의 젊은 피 수혈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지금 예능 방송인을 할 정도의 젊은 나잇대의 사람들은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시장 혹은 개인 방송 시장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실질적으로 방송 쪽으로는 계속 고인물화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어찌 보면 다른 모든 장르의 방송인보다 예능방송인 쪽이 가장 노년화되었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상황임에도 특별히 해결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년 같은 방송인들이 연예대상 시상식에 나오고 그 안에서 새로움이 없는 모습이 계속 되는 것을 보는 것은 단순히 연예대상 시상식을 치르는 방송국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브랜드평판 유재석 1위 그리고 MBC 대상은 대단한 업적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예능방송인 전체 판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라 고민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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