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1위 디즈니플러스 성적 진짜 이유

JTBC에서 방송이 되고 OTT인 디즈니플러스에 제공 중인 드라마 설강화가 최근 아시아 지역 다섯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순위를 보는 것으로 유명했던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성강화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JTBC에서 방송 중인 방영분은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OTT에서는 논란과 상관없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입니다. 이것을 알고 있기에 JTBC 측에서도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쪽에서도 설강화 강행을 선택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설강화 드라마의 역사 왜곡 논란은 기본적으로 설강화의 창작의 자유와 역사 인물의 많은 디테일을 차용하였다고 한다면 왜곡 논란이 있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가 계속 붙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는 방송국에서 아무리 화제성이 된다고 하더라도 논란이 이는 드라마를 시청자들이 볼 가능성은 많이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아시아 다섯개국에서 설강화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즈니플러스 아시아 다섯 개국 1위를 차지한 진짜 이유는 대략 세 가지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설강화에는 블랙핑크의 지수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화제성은 우리나라를 뛰어넘고 있는데 오히려 우리나라보다도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화제성과 스타성 또한 넘사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티스트들 중에서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인기를 따를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가 설강화 1위를 견인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은 디즈니플러스가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내에서 설강화의 논란에 대해서 디즈니플러스가 몰랐다고 보면 안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지옥과 같은 드라마들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것을 디즈니플러스 또한 보았기에 어떻게든 설강화의 인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시아 다섯 개 나라 설강화 1위는 결국 논란이든 비판이든 상관없이 화제성이 있는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은 있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나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왜곡 논란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설강화 1위는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설강화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로 인해서 JTBC와 디즈니플러스의 다음 단계는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