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불참 에이핑크 컴백활동 안타까운 이유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에이핑크 컴백활동에 불참함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알렸습니다. 차기작 스케줄 문제가 있는 손나은으로서는 지난 번 에이핑크 팬미팅 때와는 다르게 이번 컴백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한다라고 양해를 구했고 결국 에이핑크는 손나은이 없는 상태에서 컴백활동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손나은을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있을 수 있지만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손나은이 에이핑크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지 못하고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하게 된 바로 그 순간 에이핑크와 온전히 함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손나은은 특히나 솔로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로서 활동하기로 한 것이기에 차기작 스케줄이 걸리게 되면 손나은은 에이핑크 컴백활동에 불참하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나은의 불참에 대해서 에이핑크 팬들의 아쉬움 그리고 안타까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나은으로서는 최대한 빨리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며 커리어라는 측면에서 증명을 해내야 한다라고 하는 압박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손나은과 손나은의 소속사 측에서 에이핑크 컴백활동에 불참하겠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은 있을 수 있으나 그에 대해서는 더 이상 비난할 수 있는 근거 자체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전의 많은 그룹들이 한 명씩 소속사에서 떠나게 되고 더 이상 같은 팀원들이 같은 소속사에 있지 않게 되는 바로 그 순간부터는 더 이상 그들이 하나의팀이라 말하지만 실제적으로 팀으로 활동할 수 없는 것은 거의 상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에이핑크 컴백활동에 손나은의 불참이 있다는 것은 손나은의 무조건적인 잘못이라고 비난하기보다는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에이핑크가 놓여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오히려 손나은이 차기작 활동을 하는 가운데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손나은이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하게 되면 솔로 가수로서 활동하면서 에이핑크 팀 멤버로서 활동도 가능하겠지만 그러나 전혀 장르가 다른 그래서 스케줄 자체가 맞추기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손나은으로서도 방법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에이핑크 컴백활동에 손나은의 불참은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그러나 비난은 부적절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의 손나은은 에이핑크 활동 자체를 하는 것이 많이 힘든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에이핑크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이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소속사까지 옮겨지고 난 뒤에 손나은으로서는 최대한 노력한 것이 이 정도까지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렇기에 손나은을 이해해주는 것이 에이핑크에 손나은이 계속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