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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쪽상담소 이지현 팩폭 꼭 필요했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22. 1.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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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상담소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하였습니다. 아들 문제로 그리고 자신의 문제로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지현은 오은영 박사는 팩폭을 날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지현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에 대해서 사려 깊은 상담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아들이 ADHD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그 아픔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압박감 등을 이지현은 금쪽상담소에서 가감없이 이야기하였습니다.
           


    사실 유명인들 그 중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갔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지현처럼 오히려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과연 맞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길을 걸어가려고 하는데 그 길 자체도 자신이 걸어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실패를 하고 낙심하며 낙망하는 경우까지도 있는 것입니다.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지현은 자신을 씩씩한 엄마 이지현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씩씩한 엄마여야 한다는 자신의 다짐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달라서 교육기관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고 집에서 수없이 많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많은 상처를 입지만 다른 그 누구보다도 엄마가 되고 싶어했고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했던 이지현은 금쪽상담소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싶어했습니다.
          


    물론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는 것이 모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말과 동격이 아니라는 것을 이지현 본인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의 수치 혹은 상처를 이야기함에도 혹은 다른 사람들이 비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말을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의 가정 속에 있는 어려움들을 그리고 아이와 자신의 힘든 나날들을 해결하고 싶어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이지현 본인의 입으로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가장 힘들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해결책이 필요한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이며 해결책이 필요한 사람 이지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을 금쪽상담소에서 꼭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이지현은 자신의 과거를 소상히 밝혀서라도 지금의 이 힘든 시간들 그리고 나날들을 이겨나가기 위해서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의 금쪽상담소는 이러한 이지현과 같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치부가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그것을 가지고 뭐라 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자신이 살고 싶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드러내고 고칠 수 있는 혹은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만드는데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은영 박사의 금쪽상담소에 이지현이 잘 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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