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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학 어금니아빠 뜻, 대중을 속이다
    Current Commentary 2017.10.11 15:01

    지구에 오직 10여 명만 존재한다는 잇몸과 치아 뿌리의 백악질에 거대한 종양이 끝도 없이 자라는 희귀병인 거대백악종을 앓고 있는 이영학과 딸 이아연 가족 이야기가 2000년대 초중반 당시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당연히 KBS, MBC, SBS 등 공중파의 다큐멘터리와 사연프로로 보도되었다는데 이영학의 사연이 특별했던 이유는 이영학 본인 뿐만 아니라 이영학의 딸 이아연 역시 이 희귀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영학은 거대백악종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면서 잇몸을 모두 긁어내 어금니 하나만 남은 그는 '어금니 아빠'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당시 그는 방송으로 유명해진 후 그는 도서를 출판한 적이 있으며, 자전거로 국토대장정을 떠나거나 한인타운에 가서 인형탈을 쓰고 춤을 추는 등 부성애를 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자신이 거대백악종 외에도 간질, 치매 등 부수적인 타 질환들을 앓고 있어 사실상 시한부 인생이므로 살아있을 때 자녀를 돌봐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그의 속내를 사람들이 알아챌 리 없다보니 희귀 난치병에 어렵게 살아도 꿋꿋하고 감동적인 가족이라고만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알려진 이후에 그에 대한 수상한 말들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가 자살한 점부터 시작하여 그 자살의 이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일단 한 번 선입견이 박혀버렸기에 그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의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금니 아빠라고 알려진 이영학은 딸에게 도움을 준 미성년자 딸의 친구를 죽인 사건으로 세간에 다시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이전까지만 해도 그에게 기부를 하였고 그는 그 기부를 통해서 많은 치부를 하였습니다. 그 스스로는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낸 것이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난치병에 걸렸기에 그가 계속 질병에 걸렸다고 호소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그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돈을 준 것입니다.
        
    어금니아빠라고 알려진 이영학,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얼굴을 하고 미성년자를 그것도 딸에게 도움을 준 딸의 친구를 죽일 정도로 냉혹하고 냉정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아니 냉정함을 넘어서서 극도로 위험한 사람이며 세상에서 격리를 시켜야 할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장애인들 모든 난치병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특별하게 나쁜 사람이고 위험한 사람이며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인 것이지 그와 같은 병을 가진 사람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그와 같은 심정을 가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럴 때에 손쉽게 일반화를 하고 그에 대한 분노를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풀어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비난을 받는 것이 얼마나 혹독한 일인지를 알고 있다면 그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어금니아빠라고 알려진 이영학은 사회에서 격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엄정하게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가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비난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그 사람의 처지에 따라서 배려를 받아야 하지만 그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하며 그 처벌은 엄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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