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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나인 송한겸 김상원 데뷔조 탑승 의미
    Commercial Media 2017.10.29 21:23

    JTBC에서 믹스나인이 KBS에서 더유닛이 방송이 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이 두 방송이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가? 그리고 이 두 방송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 프로젝트 그룹들 중에 어떤 쪽이 더 나을 것인가까지 다양한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가진 채로 더유닛은 어제 토요일에 방송을 시작하였고 오늘 저녁 믹스나인이 시작을 하였습니다. 노홍철, 씨엘 그리고 양현석이 사장이 타는 차, 데뷔조가 타는 럭셔리 버스, 연습생이 타는 대형 버스를 이끌고 여러 기획사를 순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도 수없이 많은 기획사에서 다양한 아이돌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돌 중 소수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빛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사그라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소규모 기획사의 경우에는 기회조차도 얻을 수 없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 안에 있는 아이돌들, 그리고 연습생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 이번 믹스나인을 통해서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현석의 순회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중소 기획사와 대 기획사의 차이가 현저하다라는 것입니다. 중소 기획사에서는 잠시라도 자신의 소속사 연습생 그리고 아이돌들이 방송에 노출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해도 잘 안 되는 상황이지만 박진영과 그리고 양현석 같은 경우 자신이 원한다면 기획안을 들고 종편이든 케이블이든 찾아가서 그 기획안대로 소속사 연습생들을 방송을 통해 노출 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결국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임에도 불구하고 팬덤이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 믹스나인 방송을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바로 데뷔조에 이미 들어가 있는 출연자들 중 두 명이 새로운 데뷔조 발생으로 인해서 인원 과잉이 되어서 연습생 버스로 내려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스타로 기획사에 있는 세븐어클락의 송한겸과 김상원이 데뷔조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전에 있었던 데뷔조 유진경과 장효경이 연습생 버스로 갈아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 때가 시청률이 최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상황이 마치 이후에 있을 실질적인 데뷔조 경쟁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방송을 처음 만들게 되었을 때에 양현석은 박진영에게 연습생을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즉 YG와 JYP에서도 연습생이 나올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로 아무리 초반에 대중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는 연습생 혹은 도전자가 있다 하더라도 양현석과 한동철 피디 그리고 JTBC에서 만들어낸 이 기획은 냉정하게 말하면 YG와 JYP 연습생들이 참여한다고 하였을 때에 더 대중의 집중을 받을 수 있는 구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박진영의 스트레이 키즈 방송이 시작될 때에 소모가 되었던 여자 걸그룹 연습생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이 참여하게 되면 이들 중 상당수가 데뷔조에 들어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프로듀스101의 시즌1에서 전소미가 결국 1등을 차지하여 센터를 차지했듯이 말입니다. 물론 김세정처럼 절정의 실력을 가진 새로운 얼굴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멋진 경쟁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나 자칫 들러리가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데뷔조와 연습생을 훈련시키는 트레이너들이 바로 YG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들에게 특화된 YG 연습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혹은 눈에 뻔히 보인다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믹스나인의 실질적인 트레이닝 방송 시작 전부터 보이는 이러한 위험성은 믹스나인이 결국 YG의 양현석이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만약 재미와 의미 그리고 충분히 공정성을 보장받을 수만 있다면 의외로 믹스나인이 시청률도 잡을 수 있고 송한겸이나 김상원 같이 YG 혹은 JYP와 같은 대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아니라 하더라도 데뷔조에 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시청자는 믿고 싶어합니다. 결국 더유닛의 가장 큰 문제점이 프로젝트 그룹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팬덤을 어떻게 형성할 것이냐라고 한다면 믹스나인은 대기획사의 횡포의 위험성에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느냐라는 것일 수밖에 없고 그것을 해내는 그 순간 믹스나인은 성공의 가도를 달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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