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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강형욱 최시원 법 말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 11. 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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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에 대한 반려견과 상관없는 대중의 반응이 상당히 참혹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반려견에 대한 비난이 최근 더욱 가중되었다는 것입니다. 최시원의 반려견이 사람을 물었고 그로 인해서 사람이 죽었다라는 기사가 뜨기 시작하면서 반려견에 대해서 불호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닫혀지게 되었고 그들에게 그 어떠한 설득도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론의 악화는 역시나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위축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썰전에 출연한 강형욱이 언급한 것처럼 반려견에 대한 대중의 불호, 대중의 이미지 악화는 반려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자신처럼 왜 반려견을 반려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사랑해주지 않느냐 혹은 이해해주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것 그 자체는 분명히 폭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반려견이 다른 사람에게는 무서운 짐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명 최시원 법이라는 것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었고 반려견들이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한 체로 문 바깥 즉 실외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힘이 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반려인들은 너무나도 쉽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애는 안 물어요라고 말입니다. 이번에 썰전에 출연한 강형욱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반려견을 목줄을 하지 않고 놔두는 것은 방치하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말입니다.
       

     

     


    부모로서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지만 그 사랑하는 것과 아이를 관리하는 것, 제어하는 것, 그리고 아이를 키워나가는 것 모두는 아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를 키워내는 것, 그리고 아이를 사회인으로 설득시키는 것 모두를 어른으로서 해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반려견을 정말로 사랑하는 반려인들은 반려견들을 방치하는 것이 반려견을 위해서 좋은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반려견을 사회에서 격리되도록 스스로 방치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강형욱의 등장은 썰전 입장에서는 시청률을 위해서도 그리고 의제 설정을 위해서도 필요했습니다. 강형욱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형욱은 지속적으로 말합니다. 반려인이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임감과 함께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성숙함이 필요하다라고 말입니다. 이번 최시원의 개로 인해서 사람이 죽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정말로 그러한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 정설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시원의 가족이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무책임한 모습이었습니다.
           

     

     


    강형욱은 그러한 모습들 자체를 밉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 표현을 한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단순히 반려견을 안아주고 감싼다고 일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반려견을 잘 키우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반려견을 지속적으로 훈육을 시켜야 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견을 대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러한 성숙한 반려인으로서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많기에 강형욱은 썰전에서 정말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를 잘 먹이는 것, 개를 학대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 즉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덕목은 분명히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최시원의 개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사회의 냉대를 무조건 비난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반려인들은 자신의 반려견은 절대로 물지 않는다고 안심해서도 안 됩니다. 자신의 반려견도 물을 수 있다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않고 열린 자세로 오히려 반려견을 잘 훈육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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