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연지와 유상무가 열애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상무는 작곡가 김연지를 일반인이라고 속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형태로 대중을 속이는 경우가 꼭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의 이름을 속이게 된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면이 있습니다. 유상무 스스로 작곡가 김연지를 대중에게 밝혔을 때 연인을 보호해줄 수 없다라는 생각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서 유상무는 일단은 일반인이라고 대중에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유명인이라는 굴레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도 숨길 수밖에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모든 유명인이 사람을 만나는 것 그 자체에 대해서 숨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유명인이 사회적 지탄을 받았을 때에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들이 자신뿐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가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 때문이라도 조금 숨길 수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유상무는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중 하나였으며 예능인으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던 예능인이었습니다. 특히나 옹달샘의 멤버 중 하나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 옹달샘의 멤버인 장동민 유세윤 그리고 유상무 모두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예능감도 개그감도 좋았고 그들 내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콘티를 잘 짜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유상무 혼자 만들어낸 이벤트로 그 자신은 돈을 많이 손해는 봤지만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의 나락은 바로 옹달샘의 일원이라는 것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옹달샘의 일원으로서 과거 옹달샘의 여성 혐오 발언을 할 때 같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를 하였을 땅시에 - 공식 사과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상무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성추행으로 인해서 감찰 기관에 조사를 받았을 정도로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장동민과 시합을 하는 것처럼 바닥이 없는 것처럼 그의 이미지가 하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추행과 관련해서 무혐의로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상대의 무고 혐의가 입증이 되지 않은만큼 -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만났다라고 말한 것 그 자체도 문제입니다 - 그의 이미지 훼손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동민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자신의 살 길을 모색하고 있었고 유세윤은 장동민과 유상무와 한 걸음 떨어진 체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다면 유상무는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자신으로서는 불행이지만 그의 이미지라는 측면에서는 기사회생이라고 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터졌습니다. 바로 대장암이 발병이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대장암 3기라는 위험 수위의 병 진행 속도로 인해서 대중은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었고 그에 대해서 대중의 반응은 무조건적인 비난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 대장암 수술 기간 동안에 만나게 된 작곡가 김연지에 대한 대중의 테러가 없을 수는 없기에 유상무는 그를 감출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작곡가 김연지는 일반인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고 유명인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유상무가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유상무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작곡가 김연지, 즉 그의 여자친구가 상처가 될 수 있고 인터넷 상에서 마녀사냥을 당할 수도 있는 노릇이기에 유상무 입장에서는 일반인이라고 속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지금 이 상황에서 유상무의 거짓말 논란이 꼭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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