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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총사 조세호 대세 예능인
    Commercial Media 2017.12.05 09:11

    섬총사에 조세호가 출연했습니다. 조세호는 최근 해피투게더의 결방으로 인해서 공중파에서 고정 패널로 얼굴을 보이지 않고 가끔씩 런닝맨에 얼굴을 보이곤 하였는데 이번에 무한도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게스트겸 고정 가능성이 있는 멤버로 무한뉴스에 얼굴을 들이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 물론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기 시작하면서 그가 무한도전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섬총사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세호는 최소한의 웃음을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당하는 쪽 입장에 서서 억울한 표정부터 시작하여 징징거림까지 그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의외로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강호동이나 유재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조세호가 섬총사에서도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에서도 최소한의 웃음을 책임질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대세 예능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예능이 대박을 치기 위해서는 곱게 미친 사람 한 명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런닝맨의 시청률이 최저점 즉 2퍼센트까지 찍혔을 때에는 그 누구도 런닝맨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곱게 미친 사람 이광수 옆에 곱게 미친 사람 전소민이 있으므로 해서 런닝맨은 시청률 10퍼센트를 찍어버렸습니다. 곱게 미친 사람은 많이 있을 수록 좋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입니다. 과거에 무한도전도 그러한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7인 시절 무한도전은 정리해주는 사람 유재석, 곱게 미친 사람 노홍철, 소심하지만 진상을 부리는 사람 정형돈, 정준하, 대놓고 성질을 부리는 사람 박명수, 무시당하는 사람 하하, 길 이렇게 일곱 명이서 캐릭터가 황금분할처럼 완벽하게 작동이 되어 케미가 증폭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상승시켜주는 효과까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홍철과 길 그리고 정형돈의 하차로 인해서 무한도전은 캐릭터의 균형이 완전히 붕괴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웃음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거기에 양세형이 들어갔습니다. 양세형이 주는 활력소가 늘어나다보니 양세형이 대세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양세형은 현재 런닝맨의 양세찬과 같은 존재입니다. 관계를 형성시켜주고 웃음을 주기는 하지만 곱게 미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를 살리는 것은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양세형의 다른 예능들을 보면 양세형이 있다고 해서 압도적인 웃음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섬총사에 게스트로 합류한 조세호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가 압도적으로 웃음을 챙겨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한도전이든 섬총사이든 그리고 해피투게더, 런닝맨에서도 그는 합이 좋고 웃음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지 이광수나 전소민 그리고 과거의 노홍철처럼 압도적으로 웃음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조세호가 무한도전 멤버로 들어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조세호 하나로 멈춰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이 살기 위해서 그리고 대세 예능인을 찾기 위해서는 방송인들 중에 곱게 미친 사람 하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전소민과 같은 사람 하나만 찾아낼 수 있다면 무한도전도 살아날 수 있으며 새롭게 전성기를 열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준하, 박명수를 하차시키고 곱게 미친 사람 세 명 정도 찾아서 집어넣으면 -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 그 때부터 진짜로 무한도전 전성기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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