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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식당 백종원 강호동까스 탄생하다
    Commercial Media 2017.12.06 04:02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의 탄생까지의 모습을 보면 처음 시작은 그냥 재미 있는 말에서부터였습니다. 즉 윤식당의 대박 성공으로 인해서 혹시 강식당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이수근이 하였고 차 안에서 그들끼리 그 문제에 대해서 그냥 웃고 즐기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 그 이후 송민호의 송가락 전설로 말미암아 강식당에 대해서 멤버들이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말을 하게 되었고 제작진이 실질적으로 추진을 하게 되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마치 무한도전에서 알래스카의 김상덕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유재석의 멘트에 착안해서 알래스카까지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을 데리고 간 기획 특집을 한 것처럼 나영석 피디의 강식당은 나영석 피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가 가능한 이유는 그 이전까지의 성공이 버팀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꽃보다할배에서 이서진이 자신이 요리를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에 착안해서 삼시세끼를 만들어낸 것처럼 나영석 피디는 자신을 가지고 새로운 예능을 만들어내는데 물이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호동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윤식당의 윤여정 같은 경우 처음에는 손사레를 치다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요리가 가능할까라는 말에 이것 저것 요리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내고 그 이후에 다양한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이서진은 홀을 장악하면서도 음료를 만드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면 강호동을 비롯한 강식당의 출연진들은 그 많은 출연진들 속에서 제대로 식당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사람도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전무한 것이 가장 큰 불안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집밥백선생에서 돈까스를 만들어내는 백종원을 보고 강호동까스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를 찾아가게 됩니다. 방송 일을 하는 사람들 흔히 이야기하는 방송국놈들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 강호동이지만 - 농담 반 진담 반으로 - 이 때는 백종원에게 연락이 될 수 있다라는 것 - 집밥백선생도 TVN이기에 더욱 수월했을 것입니다. - 자체가 방송일을 위해서 부탁한 것이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물론 또 하나 과거 무한도전의 미친 섭외력의 원동력이 무한도전 자체의 브랜드 때문이라고 한다면 나영석 예능의 미친 섭외력의 원동력은 결국 나영석 브랜드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예능에도 백종원 입장에서는 굳이 나오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강호동까스는 일반적인 돈까스보다도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백종원 입장에서는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강호동까스가 강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던 돈까스 즉 집밥백선생에서 만들어낸 돈까스와 강식당의 강호동까스는 여러모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크기도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집밥백선생은 집에서 해먹는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좀더 맛을 내기 위해서 다양한 사전 준비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요리에 문외한인 강호동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백종원은 강호동에게 강호동까스를 가르치기 위해서 마치 아이에게 엄마가 먹을 것을 떠먹여 주듯이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레시피를 적게 해줍니다.
         
    백종원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일 수 있습니다. 최근 백종원은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통해서 다양한 레시피에 대해서 그리고 푸드트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도 큰 자산이었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러나 절대로 무시하거나 윽박지를 수 없는 강호동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고 강호동까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은 분명히 사람을 다뤄본 적이 있는 사장이기 때문에 강호동에게 효과적으로 강호동까스를 알려주게 됩니다.
        

     

     


    강식당 영업 첫 날 바로 그 전날 저녁 강식당의 직원들은 하루 삼십 개의 목표량을 가진 강호동까스를 만들기 위해서 돼지고기 400그램을 요리용 망치로 치대고 있습니다. 하나 당 대략 20분의 시간을 가지고 치대는 것이기에 너무나도 고통스럽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은 백종원이 자세히 가르쳐준대로 강호동까스를 만들 수 있었고 결국 첫 날 강호동까스의 첫 개시를 아름답게 만들어내었습니다. 바야흐로 강호동의 강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강호동까스의 탄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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