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많은 잉꼬 부부들이 있으며 많은 러블리한 남편들이 있지만 그들 위에 부부가 하나 있습니다. 션 정혜영 부부도 인기를 끌고 있고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벌써 25년의 시간을 지낸 사랑스러운 커플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의 결혼 이전부터 유명했었고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하희라에게 사랑을 표현했던 최수종의 활약으로 인해서 많은 남편들에게는 분노를, 많은 아내들에게는 사랑을 이 부부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부가 동상이몽2에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나오게 된 이유는 역시나 제작진의 끊임없는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상이몽2는 기본적으로 남편과 아내의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이 방송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필요로 하고 있고 그러한 그들에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 부부는 필요한 게스트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션 정혜영 부부나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동상이몽2에 나오게 하는 것이 제작진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미션과도 같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현장 촬영이 구분되어 있는 관찰 예능은 그 특성상 오랫동안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같은 프레임 안에서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데 여기에 출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예능인이라기보다는 배우나 가수들처럼 자신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에 대한 대중의 앎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게 되면 더 이상 그들이 궁금해지지가 않게 되고 그로 인해서 그들은 더 이상 관찰 예능에서 필요가 없게 됩니다.
    

 

 


미운우리새끼가 예능인들 혹은 예능을 잘 하는 가수를 영입하여 그들로 하여금 이것 저것 도전하게 하는 것으로 극복하거나 캐릭터 변화를 통해서 위기를 탈출시킨다면 비행소녀, 싱글와이프 같은 경우는 오히려 새로운 사람을 계속 투입시키고 익숙해진 사람을 하차시키는 형식으로 재미를 계속 살리는 방식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동상이몽2는 두 번째 방식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우블리가 바로 동상이몽 성공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동상이몽2가 나왔을 때 실패할 확률이 많다라고 사람들이 예상들을 많이 했었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동상이몽1이 유재석을 기대서 만들어냈기 때문에 유재석이 없는 동상이몽2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효광 추자현 커플이 첫 방송부터 대박이 터지게 되면서 바로 파일럿에서 정규로 개편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동상이몽은 적어도 우효광 추자현 커플을 놓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동상이몽2는 추자현 우효광 커플에게 계속 미션을 주는 방식으로 이들을 안착 시키고 다른 커플들은 익숙해졌다 싶거나 식상해졌다라고 생각이 되면 바로 하차를 시키는 방식으로 방송 자체의 신선함을 계속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25년 은혼식 기념으로 출연하게 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대중의 사랑은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어 있기에 이들의 출연에 시청률도 올랐는데 이들의 화제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유추할 수 있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동상이몽2에 나타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단순히 잉꼬 부부가 아닙니다.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식성에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맞춰주고 있고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에 그만큼 오래 잡음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최수종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같이 노력하고 함께 사랑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동상이몽2에서 보이고 있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사랑 이야기는 지켜볼만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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