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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 디베이스 공식해체 선언 좋았던 이유
    Commercial Media 2018.02.12 00:26

    슈가맨의 시청자들처럼 과거를 추억하고 싶은 사람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지금을 부정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과거의 그 때 그 향기, 그 때 그 기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과거를 잊지 않고 싶어하고 그 때 그 느낌을 다시금 맛보고 싶어서 과거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직도 슈가맨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늘 출연한 파란 그리고 디베이스는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이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이 계속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은 과거의 행복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서 그 때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고 싶어서 당시 환호를 했던 그 스타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 스타들도 다시금 그 때의 그 열정, 그 때의 그 사랑을 맛보고 싶어서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것입니다. 디베이스의 파란의 멤버들이 노래를 하고 댄스를 하는 이유는 팬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 스스로 때문이기도 합니다.

          

    노래를 부르면 혹은 노래를 들으면 노래를 통해서 우리는 과거를 소환하게 됩니다. 노래의 멜로디는 우리의 머리 속을 환기시키고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어떠한 경험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별이 속삭인다는 말처럼 과거가 추억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속삭이는 것입니다. 그 때 그 모습이 비록 굴욕적일 수 있고 무척이나 창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과거가 있다는 것, 그 때 추억이 있다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행복감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디베이스의 멤버들인 송지훈, 김환호, 제드, 오수안, 남현준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남현준이 꽃차소믈리에를 할 줄은 정말로 몰랐을 것입니다. 짐승남 컨셉으로 찍은 화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은 과거 이현도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힙합 그룹으로서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과거는 과거이고 그들의 현재는 그들이 알아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그들이 결정한 것일 뿐입니다.
        
    디베이스의 출연을 반기는 슈가맨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디베이스 멤버들의 현재도 궁금했지만 디베이스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더욱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그들은 말하기를 디베이스가 힙합으로 데뷔를 했지만 그 데뷔가 그렇게 인상적이지 못했고 흥행을 하지 못하자 프로듀싱을 한 이현도나 관계자들이 디베이스의 컨셉을 바꾸자고 이야기를 하였고 디베이스 멤버들은 컨셉을 바꾸고 싶지 않았기에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결국은 해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체를 한 것에 대해서 디베이스 멤버들은 후회는 없습니다. 지금 살아가는 각자의 모습 또한 각자가 그렇게 불만도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해체를 할 때 그들을 기다려주었던 팬들에게 아무 이야기도 없이 사라졌다라는 것 그것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뜬금없이 디베이스는 2018년 2월 11일 부로 해체를 하겠다라고 슈가맨에 나오는 중에 선언을 해버린 것입니다. 슈가맨 제작진이나 다른 출연자들 입장에서는 놀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디베이스의 해체선언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디베이스가 해체선언을 하게 된 것은 디베이스를 사랑해주던 디베이스 팬들에게 자신들의 현 상황을 알려드리고 디베이스가 공식적으로 해체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므로 더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디베이스는 해체가 되고 그 멤버들은 각자 알아서 잘 살아갈 것이라고 또한 팬들도 정말로 잘 살아달라고 부탁하는 이유로 선언을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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