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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인생술집 박영선 시간이 짧았다
    Commercial Media 2018.03.09 01:27

    최근 우리가 남이가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김성태 의원과 안민석 의원이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남이가는 자신과 잘 맞지 않은 혹은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선물해서 마음을 한 번 터놓고 이야기해보자라는 취지로 만든 예능인데 이 예능에 국회의원들이 연거푸 두 번이나 찾아오게 된 것은 이 예능이 정치인들이 의외로 대중 앞에 나서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는 괜찮은 예능이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의원이든 박영선 의원이든간에 국회의원은 대중 앞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기회가 오게 되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되는데 문제는 시사 예능을 제외하고는 그러한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시청자들이 예능에 정치인들이 나오게 되면 일단 질타를 하고 비난을 하며 왜 나왔느냐라는 말을 함으로서 대중 앞에 서려고 하는 정치인들을 막아버립니다. 그렇지만 기회가 되면 많은 예능들은 정치인들을 섭외해서 그들의 화제성을 얻고 그로 인해서 시청률을 얻어내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인생술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 나경원, 박영선 국회의원이 게스트로 출연을 한 인생술집은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토크 예능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초기에는 정말 술먹고 이야기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가지고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문제가 된 뒤로 인생술집은 과거보다는 지금 더 술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하면서 - 초기에는 술에 취한 게스트마저도 있었기에 - 조금은 더 조심스럽게 토크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박영선이나 나경원처럼 국회의원이 토크 예능에 나가기가 많이 힘듭니다. 박영선 의원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질타를 받아서 낄끼빠빠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한 것처럼 아무리 대중의 관심이 고프고, 인지도를 높이고 화제성을 얻기 위해서 경주한다 하더라도,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라고 주장하는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기본적으로 대중의 호의적인 감정을 얻기를 소망하는 것이지 악의적인 감정을 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날선 공방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보다가 인생술집과 같은 토크 예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하고 다른 당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상당히 낯설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예능에 나와서 굳이 싸울 필요도 없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이 서로를 치켜 세워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조금은 괴이하게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생술집이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을 게스트로 초대한 것은 실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풍부하게 말하기는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의 결혼 생활 그리고 이전 판사 생활, 혹은 특파원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왜 정치인으로 들어왔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문제는 인생술집이 최근 시간을 분배하는 방법이 조금 변화되었는데 한 팀이 전 주 후반부 반 정도의 분량을 하고 다음 주 전반부의 반 정도의 분량을 해서 한 주 분량을 채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를 보면 지난 주 후반부와 이번 주 전반부에 조정석 김재욱의 분량으로 채웠다면 박영선 그리고 나경원 의원의 분량은 이번 주 후반부로 끝을 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최강창민, 마크, 시우민으로 한 주를 통으로 채우기로 한 것으로 추측이 되는 예고 편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인생술집 입장에서도 정치인을 게스트로 세우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 즉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 입장에서는 조금더 자신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기에 시간이 허락이 된다고 한다면 무엇이든 할 사람들이지만 인생술집 제작진들의 입장에서는 일단 간을 봐보고 시청자들이 오케이 하거나 시청률이 조금 오른다라고 생각한다면 배우나 가수 혹은 방송인들에서 좀더 저변을 넓힐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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