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운우리새끼 송지효 김종국 엄마 조우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8. 3. 16. 19:19
    반응형

    장수 예능 그것도 화제성과 인지도가 충분히 확보가 되는 예능에 고정 출연자가 된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예능에서 캐릭터가 하나 잡히게 되면 그로 인해서 인지도가 확보가 되고 무엇을 해도 화제가 됩니다. 장수 예능에서 그러한 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그가 가수이든 배우이든 혹은 예능인이든간에 새로운 작품이든 방송 프로그램이든 나오게 되면 바로 주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시청자들은 알게 됩니다.
        


    그러나 장수 예능의 고정 출연자가 되는 순간 마치 양날검을 든 것처럼 고민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런닝맨 초창기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과거에는 유일한 홍일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었던 송지효는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김종국의 어머니를 만나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이슈가 된 것은 미운우리새끼 측에서 송지효 출연에 대해서 정보를 내비쳤고 그로 인해서 대중이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기에는 캐릭터 자체를 만들만한 예능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개리와의 러브라인 즉 월요커플을 그릴 수밖에 없었던 것도 개리와 송지효 모두가 러브라인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예능감을 보여주는 활약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월요커플이 대박을 치게 되면서 시청자들과 런닝맨 팬들은 기대를 하게 되었고 그들이 리얼 커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나혼자산다의 전현무 한혜진처럼 그들도 사귀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한 팬들의 기대가 너무나도 부담이 되었돈 개리는 결혼을 이유로 결국 런닝맨에서 하차를 하게 되었고 - 그 이유가 아니라고 하지만 시기상으로 보면 추측이 가능합니다 - 그 이후 송지효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소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예능감이 없다 하더라도 인상적인 캐릭터를 하나 가지게 되면 굳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송지효는 화제성이 있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캐릭터를 런칭시키는데 실패하였고 그로 인해서 최근 런닝맨에서 서포트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그리자니 이미 개리와의 러브라인을 런닝맨 내에서 많이 진행해놓았기에 새로운 커플을 만들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에 첫 출연했을 때 김종국의 친구인 장혁이 어머니들이 송지효에 대해서 말했을 때 예능 커플이라고 구분지었던 것은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나혼자산다의 기안84와 박나래처럼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여 송지효는 김종국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김종국 어머니가 조금은 지르는 듯한 발언을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예 혹은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런닝맨 내에서도 이미 예능 커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짓기는 했지만 혹시나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의 어머니의 발언에 예 혹은 아니요라고  확실하게 송지효가 구분짓는 순간 분란이 나오거나 혹은 가능성 있는 캐릭터 하나가 사라지게 됩니다.
        

     

     


    예능에서 캐릭터를 잡는 것이 힘이 듭니다. 물론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캐릭터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으며 게임을 잘 못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런닝맨 자체가 10년이 가까워지고 있기에 송지효가 더 이상 새롭게 얻을 캐릭터가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혹시나 가능성 있는 캐릭터나 다른 멤버와의 라인을 타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문제 혹은 썸 문제는 두리뭉실하게 말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