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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2 이혜영 이상민 언급 좋았던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3. 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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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맨 시즌1이 사랑을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콜라보 케미였습니다. 과거의 추억, 추억 속의 노래들을 즐기는 맛이 분명히 있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슈가맨 시즌1에서 유재석, 유희열의 디스전을 더 사랑했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슈가맨 시즌1이 종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추억의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워한 사람들보다도 유재석 유희열 커플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워 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슈가맨 시즌2 즉 슈가맨2는 유재석 유희열 커플의 만담의 양이 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호응, 화제성은 더 많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슈가맨1의 후광이나 유재석, 유희열 커플의 참여가 분명히 영향을 끼쳤기도 하였으며 효리네민박2가 도움이 되기도 하였지만 슈가맨2의 제작진들의 고민이 담긴 슈가맨 소환 기획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번 주 이혜영 이지훈의 소환도 제작진의 노고가 빛을 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혜영은 너무나도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민 드라마라 할 수 있는 첫사랑에서 최수종을 짝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오기도 하고 코코와 같은 그룹으로 혹은 솔로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으며 여걸식스와 같은 예능에서 존재감을 뿜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패션 리더로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녀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바로 이상민의 전 아내였다라는 사실입니다.
        

     

     


    꼭 우리나라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와 사랑을 하는 것, 결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의 진행방향이라고 한다면 결별을 하거나 이혼을 하는 것 또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방송인들과 같은 유명인들은 이혼을 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좋지 않게 변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으며 전 남편 이름을 꼭 정해두어서 그 사람을 낙인을 찍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슈가맨2에 이혜영이 나오게 되었을 때 물론 유재석이나 유희열이 이상민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다는 것은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에 십년 만에 나오게 된 이혜영 본인의 입장에서는 예능에서 지금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이상민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시청자들도 당연히 이혜영의 전남편인 이상민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를 기대할 가능성도 높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혜영은 자신이 라돌체비타 즉 솔로곡으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하면서 이상민을 언급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예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작곡가로서 가수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이상민의 과거를 알고 있는 그녀이기에 이상민의 노래 쪽의 재능이 계속 꽃피워주기를 바라는 측면에서 솔로곡 라돌체비타 즉 이상민이 만든 노래를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과거의 행적을 이야기하면서 이상민과 함께 만들었던 작품들을 흑역사화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혜영은 현재 남편을 사랑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딸을 사랑하고 있기에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낼 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지금의 자신의 가정,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행복해 합니다. 그러나 그러항 행복은 과거를 흑역사화 시키거나 과거를 무시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혜영은 과거의 행복, 즐거움 그리고 과거의 인연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현재를 내딛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혜영은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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