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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비서 박창훈 악담 질타받는 이유
    Current Commentary 2018.05.22 06:28

    중학생과의 대화에서 나경원 비서 박창훈은 적절치 못한 언행을 했습니다. 마치 상대에게 상처를 받으라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정확히는 그 중학생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에게 악담을 하였고 그 악담의 내용이 어떻게 파급이 되는지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자 바로 사과를 하였지만 그러나 사과로 덮어질 것이 아니었고 결국 여론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워담지 못할 말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해할 수는 있은 이해되어서는 안 됩니다. 말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러합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라고 말을 하지만 실제로 이해하는 부분은 정말로 적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세대라 하더라도 사람은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도 특수한 상황이고 이해해야 하는 상대방의 상황 또한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 큰 흠이 되지는 못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이유가 아닌 것이 특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 혹은 특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그 특수함에 대해서 변명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그러한 변명은 정말로 변명일 뿐입니다. 특수한 가정환경, 특수한 삶의 이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편적으로 사람이라고 한다면 사람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행동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법과 질서 그리고 윤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사정이 있기에 그 사정을 모두 이해했다가는, 그리고 그 사정대로 모두 수긍했다가는 법과 질서가 무너지고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나경원 비서가 처한 현실은 정말로 녹록하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관계자들이 처한 현실 또한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엄혹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더 이상 그들에게 나라를 위해서 수고한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잘못 전화를 받으면 비난하기 일수이며 곱게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보니 나경원 비서 같은 경우 전화를 받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높고 전화를 받는 것 자체가 고역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인터넷으로 여론이 순식간에 확장이 되는 시기이기에 스스로를 다잡고 좀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그의 반응은 법과 질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윤리라는 측면에서 분명히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
        

     

     


    나경원 국회의원이 사과를 할 정도로 나경원 비서 박창훈의 행동은 부적절했습니다. 그가 잘못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는 전화로 부적절한 언사를 내비쳤고 자신의 감정 과잉을 그대로 표출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감정 과잉과 분노로 상처를 입었고 나경원 의원은 그로 인해서 사과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잉 처벌이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들도 사람인데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은 분명히 힘이 들 수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사람들도 이해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최소한의 예의, 최소한의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이해받을만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처벌은 피할 수 없고 비난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나경원 비서 박창훈은 자신의 사수인 나경원 국회의원까지 힘든 상황에 이를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감정과 말을 절제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서 대중의 비난은 점층적으로 더 과해졌습니다. 즉 그 스스로가 일을 크게 만들었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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