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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김정근 복직 엘도라도는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18. 6. 7. 06:07

     

     

    월드컵 특집을 소화하는 예능들은 자신들의 색깔에 맞게 기획을 합니다. 런닝맨은 직접 축구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사부일체도 비슷한 스타일로 특집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나 해피투게더 같은 경우는 러시아로 원정을 갈 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이 하는 특집은 방송국 자사 월드컵 중계진을 섭외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든지 월드컵과 관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특집을 단촐하게 만들어냅니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 월드컵 특집에 출연한 게스트들은 바로 MBC 방송국 월드컵 중계진입니다. 해설의 안정환과 서형욱, 캐스터에 김정근 그리고 감스트가 출연을 했습니다. 김정근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지만 일단 감스트를 절대로 빠뜨려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사람은 BJ로서 10만 명의 시청자들을 이끌고 있는 매력덩어리 축구 해설가입니다. 2018 K리그 홍보대사를 지금 수행하고 있고 MBC 월드컵 홍보대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낯은 설지만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이 출연하였습니다. 바로 김정근 아나운서인데 사실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에서 퇴사를 했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즉 재입사 했다는 것입니다. 김구라가 반갑게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를 선언하였을 때에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집안을 공개하고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프리 시절에 김정근 아나운서는 제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은 프리를 포기하고 방송국으로 돌아왔는데 이것도 사실 이례적입니다.
        

     

     


    방송국에 있는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을 한 동료들 혹은 선배들을 보면서 프리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 특히 전현무의 승승장구는 그들로 하여금 전현무는 하는데 왜 나는 못해라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전현무의 예능감이 아나운서 출신 중에서 독보적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렇기에 전현무의 성공을 기대하고 나갔던 많은 사람들이 전현무의 반의 반도 수익을 얻지 못하고 절망을 하게 됩니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했을 당시에 MBC의 사정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프리를 선언하고 밖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던지 아니면 최소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김정근은 프리로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외부자들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것처럼 MBC에서는 경력직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열어주었고 김정근은 그 기회를 잡아서 결국은 방송국에 다시 복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정근 입장에서는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월드컵 중계진 메인 앵커 자리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만약 이 자리에 앉아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눈도장을 받을 수 있다면 이후 다시 방송국을 박차고 나왔을 때에 스포츠 중계 쪽으로도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의 패착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식으로 진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도 못했고 신경도 쓰지 못하고 바로 퇴직을 신청한 것입니다.
         
    라디오스타에 나온 다른 게스트들 특히 안정환과 감스트는 그들이 시청자들이 왜 찾는지 보여줄 정도로 자신만의 콘텐츠가 확실합니다. 김정근도 그들을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초반에 그가 분량 2위를 책임지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말한 것처럼 정말로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어쩌면 그가 프리로 나갔을 때에 아쉬움을 남겼던 것은 그에게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그의 입장에서 라디오스타 이번 첫 출연이 와신상담의 기회이자 변곡점이 됨으로 해서 이후에 다시 프리로 선언을 하든 아니면 아나운서를 계속 하든 간에 급작스럽게 결정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로 인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해야만 할 것입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정근 아나운서는 충분히 돋보였습니다. 월드컵에서도 많이 기대를 할 정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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