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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진서연 오나라, 걸크러시 연기 보여주다
    Commercial Media 2018.06.22 06:59

    인생술집에 진서연과 오나라 그리고 샤이니의 민호와 키가 나왔습니다. 인생술집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완연한 토크 예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과거 초창기에는 예능에 나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성향의 사람들 즉 술집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기는 좋아하지만 방송에서 컨셉 잡고 이야기하는 것에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만들었지만 한혜진이 들어온 최근의 포맷 변경으로 인생술집은 일반적인 토크 예능으로 변한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인생술집의 특별한 맛이 없기는 하지만 - 술 이야기를 전면적으로 하지 않고 먹는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술집에는 신동엽과 김준현 그리고 김희철과 한혜진이 있기에 다른 토크 예능과 전혀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신동엽과 김희철이 있는 바로 그 자리에 재미와 웃음이 있기 때문에 인생술집이 포맷 변경을 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웃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앞에 술이 있다보니 다른 예능에 비해서는 많이 유연하기는 합니다. 신동엽의 얼굴과 목이 빨갛게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정한 양의 술을 마시는 합니다. 물론 진서연처럼 술이 받지 않는 사람들 즉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권하지는 않지만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더 편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점이 인생술집에는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다른 토크 예능과는 차별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진서연과 오나라는 각각 독전과 나의 아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걸크러시 연기를 함으로 인해서 시청자 혹은 관객 입장에서는 극이 끝난 이후에도 인상이 많이 남았을 정도인데 특히나 진서연과 오나라 둘다 혹시 진짜 무엇을 먹고 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들의 연기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성 배우 혹은 여배우라는 말이 꼭 필요한 단어일까라는 것입니다.
         
    과거 알쓸신잡에서 중에 하나가 여성 작가라는 말이 그들에게 있어서는 좋지 않은 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김영하 작가가 언급한 내용이었는데 남성 작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없으면서 여성 작가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은 이상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단어가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배된 우리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게 되고 그렇게 우리 안에서 차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여배우 혹은 여성 배우라는 말은 그렇게 좋은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배우라고 한다면 그냥 배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성별과 상관없이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가 다름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다름이 우열을 가리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진서연과 오나라의 연기 스타일이 걸크러시일 수는 있지만 그들은 여자 배우로서 혹은 여성 배우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배우로서 인정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물론 그들의 사생활 즉 삶에 있어서는 그들의 가족 이야기, 사랑 이야기, 그들 마음 속에 깊은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그들의 성향을 배려하고 그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지만 일단 연기가 시작되고 그 연기를 봐주는 관객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자신의 연기를 해내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는 배우들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연기에 대중은 감탄을 하게 되고 이것 저것 수사를 붙이지만 그들은 그냥 배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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