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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부일체 강산에 미에코 너무 달랐던 그들
    Commercial Media 2018.08.27 09:01

    일반적으로 카피캣으로 만들어진 예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예능들은 그들 각자만의 색깔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색깔이 대중에게 인정을 받을 때에 사람들은 그 예능을 찾게 되고 그 예능의 독보적인 색다름을 시청자들이 환호를 하게 될 때 그 예능은 명품이 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그러했고 1박2일이 그러했으며 현재 미운우리새끼 또한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흥 주자라 할 수 있는 집사부일체가 맨 뒤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맨 뒤라고 이야기해도 절대로 집사부일체 입장에서는 굴욕이 아닌 것이 집사부일체는 현재 1년이 채 되지 않은 예능이면서도 자신의 색깔과 아우라를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색다름 즉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역시 그들이 섭외하고 있는 사부들의 독특한 캐릭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사부인 전인권부터 시작하여 어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였던 강산에까지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들의 역할은 집사부일체 자체를 정의해도 될 정도로 독특하고도 중요합니다.
        


        

    강산에와 그의 아내 미에코는 이제까지 보아왔던 그 어떤 사부들보다도 더 독특한 사람들입니다. 사실 4차원 캐릭터라고 방송에서 띄워줄 때 그 사람들 중 대다수는 방송에서 화제성을 일으키기 위해서 만들어낸 이미지를 덧입은 방송인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산에와 미에코는 그들의 삶 자체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눈에 볼 때에는 기이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보통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고 보통 사람의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합니다.
          

     

     


    집사부일체의 제자들 즉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그리고 육성재의 입장에서는 자연산 미친 장어라는 별명을 들었을 때에 그리고 장기하를 통해서 사부의 숨소리가 담겨져 있는 소리를 들었을 때에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똘끼 가득하고 광끼마저도 있을 것 같은 사부 강산에로 인해서 그들은 사부의 말 한 마디에 몸이 얼게 되고 어떻게 하면 사부와 말을 이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마저 할 정도로 그들은 힘들어 했던 것입니다.
       
    강산에가 독특하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사람들과 대화가 서투르기 때문입니다. 그의 놀라운 음악적 색채 즉 압도적인 그만의 색깔이 아니라고 한다면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가능할까 - 적어도 방송상으로는 - 의심이 될 정도로 강산에는 자신만의 철칙이 있고 자유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미에코가 강산에의 마인드 즉 내 것이 네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이다라는 그 마인드를 이해할 수 없어서 초반에 많이 싸웠을 정도였습니다.
          

     

     


    한국인인 강산에, 일본인인 미에코 그리고 적어도 한국인들 중에서도 정말로 이상했던 그 강산에를 마음에 품은 미에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에와 함께하는 것이 좋아서 먼저 고백을 했고 그들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3년 정도 비닐하우스에서 살면서도 행복했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좋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서로를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짝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인드를 미에코는 가지고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강산에는 아내 미에코에게 적당히 죽어 지내면서 - 혹은 순종하면서 - 아내와 마음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4차원이든 똘끼 가득한 사람이든 마음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한 사람과는 함께할 수 있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강산에와 미에코가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이상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은 이미 서로를 이해할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하였고 그로 인해서 지금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제주도에서 오름을 올라다니다 다시 내려가기도 하고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강산에는 오늘도 자신의 삶을 행복하고 윤기 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산에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강산에는 개의치 않습니다. 이미 그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에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 미에코가 있으며 미에코가 그를 이해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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