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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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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우려스러운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7. 10. 16. 18:30
김어준이라는 이름은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박근혜 대통령 때까지 상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꼼수다의 성공과 딴지일보의 지속적인 성장은 대중으로 하여금 그의 성공을 묵과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적어도 진보 진영 쪽에서 그에 대해서 어느 정도 부채 의식이 있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꼼수다의 성공은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진보 진영의 성공적인 언론이 없는 상태에서 - 물론 신문들이 있기는 하였으나 그렇게 영향력이 있지는 못하였기에 - 대중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이다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나는꼼수다에 네 명의 패널들이 있었는데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그리고 정봉주였습니다. 이들의 인기는 상당했는데 그들이 책을 냈다 하면 베스트셀러였고 그들이 뭔가 터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