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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유재석, 코미디언의 위기카테고리 없음 2017. 5. 15. 06:59
개그를 하는 사람들, 즉 개그를 방송에서 재미의 동력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심지어 고통을 참아야 하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날 것 그대로, 혹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선호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있지만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아직 개그로 이행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예능이 관찰 예능으로 흐른다 하더라도 개그를 하는 개그맨들은 관찰 예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이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개그는 하나의 프레임을 상정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러한 프레임은 상황극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무한도전에서 날 것 그대로의 리얼 예능을 포장했다 하더라도 윤식당이 될 수 없으며 뭉쳐야뜬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황극이 아니라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