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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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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한정수 양수경, 견디기 때문에 산다카테고리 없음 2018. 12. 5. 05:48
사람이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 이상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행동을 하려고 해도 사람이 사람을 잃어버리는 바로 그 순간부터 사람은 끈 떨어진 연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생각은 정처없이 이 세상과 상관없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 사람을 사별한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불타는 청춘의 두 남녀 즉 한정수와 양수경은 사람을 잃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한정수에게 있어 김주혁은 자신이 정말로 10년 동안 힘들었을 때에 항상 곁에 있어주었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친구가 갑작스럽게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한정수는 김주혁이 정말로 소중했는데,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왜 하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