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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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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함중아 별세 애도 안타까운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9. 11. 2. 08:30
가수는 설사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그 노래로 남습니다. 그 노래를 부르는 그 영상들, 그리고 노래가 실린 음반들로 사람들은 그 가수를 추모하고 기리게 됩니다. 향년 67세의 나이로 함중아 가수가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추모를 하고 애도를 하였지만 장기하의 애도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렀던 함중아 가수에 이어서 장기하 또한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렀기 때문입니다. 전혀 다른 목소리, 전혀 다른 결로 나타난 풍문으로 들었소는 과거의 노래가 아니라 지금의 노래입니다. 함중아의 노래이기도 하지만 장기하의 노래이기도 하며 이제는 또다른 시대에 또다른 가수가 부르게 된다면 그 사람의 노래이기도 하며 그것을 듣는 팬들의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함중아..